김에스더 / undefined
2006.10.16하남파출소에서 온 전화
- 언어(Language) : 영어
- 봉사일자(date) : 2006.10.16 월 오전 11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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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파출소에서 미국인과 한국인간의 폭행건 통역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을 듣자하니,
미국인이 주차를 잘못한것인데 서로 말 시비가 붙고 중간에 서로 오해를 한게 있어서
한국인은 분무기같은 걸로 때리고 미국인이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부인이 나와 미국인을 때리고 멱살잡고 실갱이 벌이다가 돌로 미국인 차
유리를 부시고 난 후 경찰에 신고를 해 온것입니다.
이래저래 서로 오해한게 있고 잘못한거 인정하니 미국인은 자기 차는 자기가 고치고, 한
국인은 자기 이 부러진거에 대해 자신이 해결하는 것으로 하고 진술서에 맞은거에 관해
처벌 원치 않는다라는 내용 넣어달라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경찰분께서 다시 연락할 일 있을 수 있으니 어떻게 연락하면 되냐고 해서 저랑 전화를 끊
으면 다른 BBB회원분들이 통역 잘 해 주실거라고 하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20분 동안 상황을 듣고 설명했는데, 아무튼 괜히 저 때문에 서로 합의가 잘 된거 같아 기
분이 좋았습니다.
감기 많이 걸려서 목소리도 별로 안 좋았는데,,
BBB회원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