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미 / 영어
2015.10.05경찰서 통역요청
12시좀 안되서 비비비가 울렸어용~
요번에는 경찰서. 친절한 경찰관님께서 영어를 사용하는분이 오셨는데 무슨일로왔는지 통역부탁하셨구요, 여자분이셨는데 남친이 지난금욜에 룸메한테 맞았다더라구요. 룸메랑 뭐가안맞는지 여튼 말싸움중에 갑자기 룸메가 펀치를 날렸고 남친분은 공격하지않고 방어만하였으며 방어하느라 팔로 룸메를 잡은게 전부다 하셨고 병원갔는데 뇌진탕인지 타박상인지 진단받았고 허리가 아프고 병원비랑은 그 룸메가 냈다하네요. 중국인두명이 싸우는거봐서 증인도되고 뭐 cctv도 있다하고 룸메가 사과했고 죄를인정했는데 여튼 그놈은 너무나쁜놈이라 너무너무나쁜놈이로 벌주고싶다 가 결론이었네요 ㅡㅡ 좀이해는안되지만 그대로 전해드렸고 혹시 더 필요한상황이면 30분내로 전화주시면 저에게 연결된다 알려드리고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