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렬 / undefined
2006.10.19안타까운 사연
- 언어(Language) :터키어
- 봉사일자(date) :''''06.10.05
-------------------------------------------------------------------------------
추석날이었습니다.
가족들과 교외로 나들이 나갔는데,
한 한국 여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터키항공의 조종사를 찾는데 도와달라는
사연이더군요.
스스로 터키에 전화를 해서 영어로 부탁을
했는데, 서로 의사 소통이 잘 안 되어 힘들다며
그 터키 조종사를 찾아 달라는 사연이었습니다.
조종사의 개인 신상은 항공사의 보안사항이므로
쉽게 공개하지 않음을 말했더니,
자신의 연락처라도 그에게 전달해 달라고 하더군요.
해서, 우선은 터키항공사에 문의를 하고
또, 국내 터키인에게 부탁을 하긴 했는데
그 대답은 역시 어렵다더군요.
그런데, 마침 그제 이달 말에 터키공화국 선포 기념행사가
있다며 제게 초청장이 왔습니다.
그 행사에는 매년 터키항공사 직원들도 다수
참가를 하는데, 어쩌면 그들과 대면해서 직접 부탁하면
뭔가 소득이 있지 않을까 싶군요.
이후 결과는 행사 참가후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