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상 / 영어
2015.10.10관광버스기사
관광버스 기사라며 연락이 왔습니다.
주유소에 가서 2만원어치 주유하고 공항으로 간다고 관광객에게 전달해 달라는 통역요청이었습니다.
관광기사가 요청하기에는 너무 간단한 내용이고 관광객에게 주유비를 달라고하는 상황이 바로 상상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약간 바가지 씌우는게 아닐까라는 의심이 언듯 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청자에게 바로 따지기는 그렇고 일단 외국인에게 전달을 했습니다.
바로 그러더군요, 왜 주유비를 지불해야하는지 벌써 비용을 15만원을 냈다고하면서요. 운전기사의 고용주에 냈다더군요. 섣불리 추측하거나 내용을 파악하여 일을 크게 벌리는것보다는 운전기사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고용주와 비용을 확인하라고 하고 전화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