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효진 / 영어

2015.10.16

외국에 입양되었다가 한국에 관광 온 조카분 통역을 했습니다.

#자택#기타

삼촌 분이 전화를 주셔서 외국에 입양되었다가 한국에 관광을 하러 온 조카가 있는데 본인이 영어를 하지 못하셔서 언어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연락 주셨습니다. 조카가 출국을 해야 하는데, 출국 날짜가 정확히 언제인지, 비행기 표 시간이 오전인지 오후인지 정확히 묻고 싶다는 말씀에 조카분과 통화하며 다시 확인 시켜 드렸습니다.

잘 통역해 드렸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거듭하셨습니다. 아주 사소한 부분이었고 그렇게 어려운 통역이 아니었음에도 삼촌분께서 너무 고마워하셔서 저도 기분좋았고 오히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