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연 / 일본어
2015.10.26일본어 봉사자인데 중국어로 요청
전화를 받았는데 한국분이 잠깐만요 하고 바로 외국분으로 전화를 바꿔주셨습니다. 받자마자 니하오 라고 말씀하시고 중국어로 다다다 말씀하셔서 무척 당황스러웠어요.... 영어로 다시 말해봤으나 전혀 듣지도 않고 중국어로 계속 말씀하시더라는.. 겨우 한국분한테 전화를 바꿔서 잘못 연결하셨다고 말하니 회사 전화처럼 중국어로 연결해달라고 하셨어요. 저희는 자원봉사자고 다시 전화를 하셔야 한다고 하니 계속 중국어는 몇번이냐고 물으시고 뚝 하고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안내멘트를 잘 들었다면 혹은 저에게 연결 되고 상황설명을 하고 전화를 넘겼다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