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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7외국인차량 교통사고
- 언어(Language) :영어
- 봉사일자(date) :2006. 11.17. 19:14 hrs.
퇴근후 옷을 갈아입으려는데 전화가 울렸다.
BBB로 등록된 발신처를 보고 다소 긴장이 되였다.
이내 다급한 한국남성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종로경찰서소속 경찰인데 지금 차량사고가 나서 그러니 통역을 부탁한다 하며
시끄러운 소음과함께 외국인 운전사에게 건넬 사항을 일러주었다.
1. 차량을 견인하여야 하는데 외국인 운전사에게 얘기해달라.
2. 종로경철서로 같이 가서 조사를 해야되니 그렇게 얘기 해달라.
3. 차랑안에서 개인물품이나 귀중품있으면 꺼내어 소지해달라.
우선 사고로 신체적 상해를 입지는 않은것 같아 안심을 하며 바꿔준 외국인 운전사에게
경찰의 요구를 이야기하니 급한중에도 오케이를 연발하며 응락한다.
아마 경찰관들의 요청으로 봉사한건 2번째 인듯하다. 모두 적절히 처리되어 상호간에 불
편이 없었으면하고 있는데, 투박하지만 고맙습니다 하는 경찰관의 인사가 낮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