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 영어
2015.12.30총 3번의 전화 요약
첫번 째 전화는
외국인이랑 같이 있는데 대화 도중 궁금한 영어표현을 물어보려고 전화를 한 20대 여성분에게서 걸려온 전화였다.
외국인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고 단순히 영어표현을 물어보려고 건 전화였고
BBB 코리아가 정확히 어떤 곳인지 모르는 것 같았다.
BBB 코리아는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들을 위해 통역 봉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알려드렸다.
두번 째 전화는
입양된 딸과 27년만에 연락이 됐는데 그 딸에게 핸드폰 번호를 알려달라는 말을 어떻게 적는지 문자로 알려달라는 내용이었다.
전화를 받을 때 정신이 없는 상황이여서 내 번호가 노출되는게 맞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알겠다고 하고 끊어버려 어쩔 수 없이
문자로 알려드렸다. 근데 며칠 뒤 문자로 다른 내용도 영어로 바꿔달라고 부탁을 하셔서 문자로 알려드렸다.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처음에 그냥 내 번호로 문자를 보냈는데 실수한 것 같다.
이와 같이 문자로 무언가를 알려달라는 분이 계시면 다음엔 어떻게 대처해야되는건 가요?
혹시 이 글을 보시면 알려주세요 ㅠㅠ
세번 째 전화는
경찰서에서 왔는데, 우즈베키스탄어를 할 수 있냐고........
우즈베키스탄 남잔데 우즈벡 언어가 불가능해 영어봉사자로 넘겨졌다는 것이다..
당연히 우즈벡 언어를 몰라서 도와드릴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