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코리아 / 영어

KT 대리점에서 선불폰 개통 관련 통역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미국인 여자분이 선불폰을 개통하러 왔는데,

신분증이나 여권이 없고 그린카드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린카드는 미국에서만 통용되는 것이라 안 된다고 말하고,

대리점 직원 요청에 따라 여권을 가져오라고 전달했습니다.

미국인 여자분은 알겠다고 하고 통역을 종료했습니다.

그런데 몇십분 뒤,

다시 똑같은 분에게 통역 요청 콜이 왔습니다.

미국인 여자분이 여권을 가지고 다시 KT 대리점을 방문해서,

선불폰 개통 비용을 물었습니다.

데이터 포함 22,600원이라고 전달했는데,

미국인 분이 너무 비싸다고, 더 싼 것은 없냐고 묻더군요.

대리점 직원은 이 금액이 최저가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추가로, 선불폰으로는 해외로 국제전화를 걸 수 없다고 말하고 통역을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