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경 / 러시아어

인천공항 아시아나 데스크에서 러시아 남성분과의 통역을 요청하였습니다.

러시아 승객은 여성 두명과 함께 입국을 하였으나 여성 두명만 현재 입국심사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분의 짐은 본인에게 있으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쭤보았습니다.

공항 관계자분은 아무래도 문제가 있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고 하였으며 만약 문제가 있을경우 바로 러시아로 재출국해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러시아 승객분께 이 부분을 전달하였으며 이런경우 여성분들의 짐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일단 가지고 기다리고 있어야 하며 만약 한국 입국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짐을 공항측에서 다시 비행기에 실어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

밖으로 나가 오로라항공 사무실에서 기다리면 안내가 있을것이라고 하여 이부분 전달하며 이번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