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택시 기사분으로부터의 봉사요청이었다.  아주 간단한 내용의...

일본분이 어디를 가시겠다는 것인 지를 알아봐달라고..

바꾸어달라 해서 물어보니,  동대문 주변에 있는 J.W. 마리오또 호텔로 가겠다고...

기사분을 다시 바꿔 한국식 발음의 메리어트 호텔로 부탁드린다고 몇번씩 반복해서

전해드렸다.  (사실 나도 메리어트가 맞는 건지 살짝 불안했다.  왜냐하면 호텔명에 대해 확신이 없었기에...  더이상 부탁할 바가

없다고 하시기에  끊고나서 얼른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메리어트가 맞는 발음이기에 안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