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 러시아어

2016.02.22

길안내

#택시#길안내

부산 한 택시기사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우즈베키스탄 손님이었는데 가고자 하는 곳의 주소는 모르고

'양원'이라고만 했다.

택시기사분은 처음 듣는 곳이라고 해서

'창원'이 아닌지 확인했으나 외국인은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었다.

 

결국 승객에게 목적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라고 하고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