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정 / 중국어
2016.03.07경찰서에서 중국인 지갑 분실 관련 통역을 요청했습니다.
생활 속에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기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날은 경찰서에서 통역 요청전화가 왔습니다.
경찰관이 중국인이 지갑을 택시에 두고 내렸는데 cctv를 판독하는 과정에서 이를 확인했지만
택시 번호판이 희미해서 정확한 택시 번호를 알 수 없어 지갑을 바로 찾을 수 없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안타까웠지만 택시 운전기사가 습득한 지갑을 경찰서에 신고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중국인에게 이 사실을 통역해주고 혹시 모를 습득에 대비하여 연락처와 주소를 작성하여 경찰관에게 주라고 통역했습니다.
여행객이 많아지는 요즘 통역 요청전화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통역 요청을 기다리며
보람있는 하루가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