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선 / 일본어
2016.03.07서울 명동 공중전화에서
서울 명동근처 역에 있는 공중전화로 일본분이 직접 전화하셨습니다.
공중전화여서 그런지 주변도 시끄럽고 전화상태가 좋지않았습니다.
인솔자도 없이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일본분이 너무나 빠른 속도로 말씀을 하시는데,
집중해서 들으니 미국대사관에 전화를 했는데 그쪽에서는 통역이 불가능하니 bbb를 연결시켜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뭘 도와드려야 하냐고 물으니 대사관쪽에 뭘 신청해야 한다고 하는데...한국말도 못하시는 분이 직장인이시고,
여행왔다고 하는데, 혼자 공중전화로 전화를 하셔서 앞뒤 설명을 않하시고, 말씀하시니 좀 답답했습니다. 좀 애매하고 어려운 부분이라
통역으로 끝내기가 어렵다 판단되어 더 도움을 못드릴 것 같다고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