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이 / 영어
2016.03.1320160312 택시기사분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영어를 잘 못하신다고 하시는 택시기사분의 전화를 받고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승객이 불광이라는 말과 스테이션이라는 말을 한 것을 듣고 불광동으로 오긴 했는데
정확한 목적지를 알 수 없어 연락하셨다고 했습니다.
외국인분은 영국에서 오신 '다다'라는 분이셨고, 친구와 불광역에서 만나기로 했고
본인이 거주하는 곳도 그 근처라고 역으로 데려달라고 하셨습니다.
그제서야 처음에 택시기사분이 들으셨던 스테이션이 목적지였다는 것을 확인하고
전달해드렸습니다. 기사분이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셔서 저도 더 뿌듯했네요.
혹시 몰라서 30분 이내 콜하시면 동일봉사자한테 연락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없으신걸 보면 잘 도착하셨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