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혜정 / 영어

광주 광산경찰서에서 여경의 전화.. 연결되자마자 외국인에게 바로 연결해주었다.

외국인은 임대료 1달치 밀리고 보증금 백만원의 차액을 주인이 돌려주지않고

가스를 끊어 밥도 못해먹고 찬물에 샤워하는데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경찰에서는 법원에서 민사소송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법원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외국인들은 벌써 법원에 다녀왔고 법원에서 경찰서로 가라고 안내해주었다고 한다.

경찰에서는 임대료 넉달이 밀려 보증금이 이미 없어진데다 날자가 지나 오히려 임대료를 

더 받아야 하고 경찰서 관할이 아니라고 하였다.

여경님에게 경찰서 관할이 아닐 수 있지만 어려운 처지의 근로자들을 보아서 집주인과 사실을

확인하고 임대료 차액을 정산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요청하였고 고맙게도 이에 흔쾌히 응해 주었다.

타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고 어렵지만 잘 정착하고 생활하는데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