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옥 / 영어
2016.03.15통신사 매장에서 매번 말을 바꿔 화가나네요.ㅠ
남산 타워에서 받은 bbb서비스 콜..여수의 한 통신사 대리점 직원이 전화를 걸어 외국인 손님이 유심 칩을 구매하러 왔는데 외국인이라 본인 인증을 받는데 24시간이 소요되니 여권을 복사해 제출하고 다음 날 다시 오라고 전해달라고.. 해서 당사자를 바꿔 대화 내용을 전하니, 자신은 여수항을 통해 입항한 선원인데 우리나라에 2주간 체류하는동안 휴대폰을 사용하기 위해 유심칩을 구매하러 세번째 해당 매장을 방문했는데, 올 때마다 직원이 다른 말을 하니 납득이 안되고 화가 난다고..그분은 내가 해당 매장 전속 통역담당인줄 착각하고 그간 참아온 분노를 표출한 상황..해서 bbb 자원봉사자임을 밝히고 그간의 혼선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니 당사자가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통화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