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규 / 영어

경찰서에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한 스웨덴 커플이 이태원을 여행하다가 지나가던 낯선 한국인 2명에게 초대를 받아 

클럽에 가게되었고 스웨덴 남자의 주장으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라고 하지만 어쨌든 

무전취식으로 경찰서에 한국인 1명, 스웨덴 커플 이렇게 경찰서에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결국 누군가가 술값을 계산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계속 이야기를 하면서 반이라도 내라고 권했지만

완강히 내기를 거부해서 금액이 얼마인지 궁금했었는데

나중에 내야하는 돈을 알고 보니 45만원이었습니다

이야기가 계속 진행되어 잡혀왔던 한국남자가 45만원의 절반을 내겠다고하여

(만약 모두 금액을 지불하지 않으면 모두 사기죄로 고소된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를 다시 스웨덴인에게 전해주고 무전취식을 해서

누군가는 돈을 내야 하는 상황이고 상대편 한국 남자랑 이야기를 해서 

누군가는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모두 다 체포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결국 처음 한국인 2명이랑 스웨덴인 이렇게 각각 1/3을 내자고 해서 

경찰에게 상황을 말씀드리고

통역이 끝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