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 영어

2016년 4월 26일 오후 5시 55분, 6시 12분

이태원 파출소에서 온 전화였다.

요약하면, 네델란드 남성이 동성애 sex를 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미국인 남성과

그사람 집으로 찾아가서 sex를 하는 중에 갑자기 미국인 남성이 네델란드 남성을 폭행 했다는 것이었다.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얻어 맞았기 때문에 4월 23일 이태원 파출소에 와서 진술서를 작성 했었다.

그런데 자신은 1주일 후에 한국을 떠나서 네델란드로 갔다가 다시 돌아 올 예정인데 

폭행한 미국인의 이름과 그 사실이 적힌 진술서를 원하는데 그것을 형사사건으로 고소 하면 용산 경찰서로 가야하고

최소한 1주일의 시간이 걸린다는 경찰의 설명을 들은 후 어쩔 수 없이 형사 고소는 포기하고 미국 대사관에 그 서류를

제출 하겠다는 내용 이었다.

p.s : 30분 안의 동일 사건은 다시 앞의 사람에게 연결릉 해주는 제도는 좋은 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사건을 똑같이 다시 설명 하려면 통역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나 통역을 하는 사람이나

       서로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기 떄문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