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 undefined
2006.12.30travel agent
- 언어(Language) : English
- 봉사일자(date) : 200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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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명과 지산 스키 캠프를 가려고 하는데, 자신이 알아놓은 여행사에 전화를 하니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저에게 어떻게 갈 수 있으며, 여러 정보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우선 그 여행사 전화번호를 받고, 제가 다시 연락을 드릴테니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휴대폰이 없으며, 현재 guest house에
있는 전화를 쓰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 핸드폰번호를 알려드리고(물론 그러면 안된다는 건 알지만,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했습니다.) 10분 정도 후에 제게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여행사에 연락을 해서 조금 전에 외국인에게 문의전화를 받으신 분을 바꿔달라고
부탁하였고, 그 분에게 정황을 설명드리고, 관련 정보를 물어보려 했으나,
그 분이 영어를 하실 줄 아는 분이 오셨으니, 외국인과 직접 통화를 원한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외국인에게 그렇게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의 전화를 기다렸지만,
전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아무쪼록 그 외국인이 스키여행을 잘 하고 돌아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