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oo / 영어

2016.05.18

행사상품 품절에 관한 외국인과 마트 매니져 언쟁

#기타_상점#사건/사고

2016년 5월 18일  오후 12시 20분쯤 대전의 한 이마트 에서 통역 요청이 왔습니다.

 

 행사 제품 살라미를 가지고 외국인과 매니져의 소통이 잘안되었는데요.

 

매니져는 행사 상품에 품절 표시를 했고 옆에 비슷한 행사 안하는 제품이 있는데 그  제품에  가격도 이미 표시 되어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외국인은 행사 상품에 품절 표시가 없었고 옆에 비숫한 제품을 구입한상황)

 

행사 상품은  990 원 짜리는 이미 품절이 되어있는 상태이나  외국인이 옆에 비슷한 상품을 보고 이것도 990원에 판매중이냐고 옆에 상품을 진열중이였던 스탭 여성에게 2번이나 확인후 제품을 20개나 구입후 계산대로 오셨습니다. 

계산대에서 개당  5980원이라고 하자  외국인은 자기의 실수가 아니며 이마트의 실수라고 990원을 요청하였고 매니져는 품절표시도 했고 옆에 상품가격도 표시를 해둔 상황이라 안된다고 서로의 입장차이가 있었습니다. ( 이부분의 사실여부는 알수가 없음)

외국인이 화가나서 CCTV 확인하여 본인이 그제품에 앞에 있을당시 그 직원분에게 물어보는 장면 과 품절표시및 다른상품 가격표시 가 제대로 되어 있었는지  상황 을 확인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자기의 잘못이 아니며 이마트의 잘못이라고 하시며 990원의 가격을 요청하셨습니다.

 

외국인의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다시 매니져에게 통역을 해주면서.   살라미의 품절표시를 정확히 하고 또 옆에 비슷한 제품의 가격표시를 한 여부를 떠나서 외국인이 물어보았던 그 직원분을 찾아서 그분이 착각을 하여 실수를 하셨다면 직접 외국인에게 사과를 하고 20개 전부는 아니여도

몇개 정도는 990원에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이 듣다고 중재를 좀 해주었는데. 어디까지나 저는 통역만 하는사람으로써 그부분은 매니져 님에 해주셔야 하는부분이라고 전달은 했고 매니져분도 어느정도 수긍을 하는분위기 였습니다. 하지만  뒷일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수 가 없습니다.

 외국인이 보다 한국에서 살면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였습니다.

 

보통 간단한 통역으로  택시 및 편의점 에서의 짧은 대화를 하다가 이렇게 길게 한적은 처음 이였습니다.  사연을 올릴만 할것같이 올려봅니다.

외국인들의 통역 도우미로서 한국인 보다는 외국인의 편이 되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조금더 가는건..  왜일까요. ^^*

 

 

 

 

매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