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구 / 일본어
2016.05.30여권을 잃어 버린 일본인
오후 5시 30분경에 경찰서라면서 통역 요청을 해 왔습니다.
일본인 여행객이 여권을 분실했다 하는데 언제? 어디쯤에서 잃어 버렸는지, 그리고 여권의 외형상 특징(케이스 모양이나 색깔, 장식 등)이 어떤 게 있는지 물어 봐 달라 했습니다.
여성 일본인 여행객은 여권을 언제 어디서 분실했는지 모른다 하고, 여권도 그냥 아무런 장식 없이 빨간색 표지 그대로 뿐이라 합니다.
그러자 다시 경찰관은 그 분께 한자로 된 이름과 여권번호를 기억하고 있는지? 알려 달라 해서 그대로 통역 안내를 하고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