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채 / 중국어

17시쯤 공항 여직원 분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중국인 두분이 환승 예전인데 수화물 찾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 하였다는 내용이죠. 확인결과 이분들은 중국난방항공->제주항공으로 환승 후 사이판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신혼여행??) 문제는 두 항공사간에 수화물 이동관련 계약 체결된 내용이 없어 수화물은 사이판에 갈 수 없다는 것이였죠. 대안은 인천공항(면세구역)을 나간 뒤 집을 찾고 다시 입국 수속을 하여 비행기를 타면 되지만 한국 비자가 없어 이것도 안된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결국 난방항공에 연락을 취해 해당 수화물을 중국인들이 중국에서 받을 수 있게 연결 조치만 하였습니다. 여행길네 너무 아쉬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