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2016.06.17바른 목적지로로의 전환
어느덧 새날이 되자말자 제주도 엠보 호텔이라고 전화가 왔다. 이 손님은 엠보 리조트 손님인데 잘못 온것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화를 바꾸니 그 분이 자기는 분명히 엠보 리조트를 가달라고 했는데 택시 기사가 왜 이곳으로 데려왔는지 모르겠다고한다. 프론데스크가 그분이 보여준 용지에 옘보 리조트도 있고 한글로 그린벨리 팬션이라고 되어 있어서 이곳으로 모셔온것 같다고. 그래서 다른차로 엠보리조트를 모셔다 드릴테니 먼저 택시 기사의 비용을 지불해서 보내야 한다고. 그래서 내가 그 분은 자기를 잘못된 목적지로 데려왔는데 택시비를 지불하겠느냐고 했더니 지금 엠보 리조트의 셔틀이 오므로 공항에서 여기까지 픽업한 비용은 내고 대신 셔틀은 무료로 타고 가게되시므로 손님께서 어차피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리조트를 간거나 같은 조건이 아니겠냐고 한다. 그래서 다시금 그분께 뭔가 혼동이 있어서 택시 기사가 이곳으로 왔으나 리조트의 셔틀이 지금모시려 오고 있으니 택시 비용은 주어서 보내면 어떻겠느냐고 대신 셔틀 비용은 들지 않아도 된다고 했더니 얼마나 기다려야 되느냐 물으면서 그렇게하기로 하고 끝냈다.
여기서 그 엠보 프론데스크의 성실함을 칭찬하고 싶다. 대화하는 사이에 엠보 리조트에 전화하여 그쪽 손님인것을 확인하고 셔틀끼지 부른 그 민첩함과 영민함에 진정한 프로는 이렇게 손님을 끝까지 배려하는 것이라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