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약수 지구대라면서 여순경님이 전화를 넘겨준다. 종합해서 말하자면 남편의 형은 자살했고 남편도 자살 기도했으나 살아서 병원에있고 보이스 피싱으로 옥살이 하다가 한달전에 출옥한 시동생이 남편과 이혼하라며 남편을 만나려 한다면 죽이겠다고 칼로 위협하며 절대 못만나게 하고 남편에게는 계속 거짓말을 해대면서 이혼하라고 하고있다. 경찰 :그 시동생을 처벌하기를 원하는가 또한 그렇게 칼로 위협했을 때의 상황을 자세히 말해달라. 처벌은 원치않고 다만 남편을 만나게 해달라면서 자세히 시동생의 보이스 피싱이니 그 가정 비사가 쏟아져 나왔고 그러자 경찰이 왜 남편이 죽으려 했느냐? 같은 보이스 피싱에 관계 있느냐고 물어 달라고 했으나 그 여자 분이 응대를 안하는지 두어번더 재촉하다가 다음에 다시 부탁하겠다고 나의 전화, 이름을 달라고 해서 알려주고 끝냈다. 묻혀져 있으나 어쩌면 수많은 다 문화권 가정 생활의 고통과 아픔이 절절이 스며오는것 같다. 주여 은혜와 평강을 나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