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빈 / 태국어

2016.06.23

집이 어디인가요

#경찰서#사건/사고
경기도 용인의 경찰서에서 태국인 여자가 우산도 없이 비를 맞고 있다고 해서 어떤 사정인지 물어보았습니다. 태국인 여자는 한국인 남자를 따라서 한국에 온 상태인데 어제 다른 태국인들과 술을 한잔 하면서 지갑과 핸드폰 등 모든 소지품을 도둑맞았다고 했습니다. 같이 사는 한국 남자의 연락처나 다른 인적사항을 알고 있는지 물어봤지만 휴대폰 번호 마지막 네자리만 기억하고 있어서 더이상의 진행이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