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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충남유치장에서 걸어온 전화

#기타#기타
- 언어(Language) :중국어 - 봉사일자(date) :2007.2.5 수요일 ------------------------------------------------------------------------------- 새벽 2시반 까지 mbc 방송국에서 영상번역 알바를 하고 와서 조금 피곤한 아침입니다. 한지만 핸드폰 벨소리에는 항상 민감한 저는 전화기가 울리자 냉큼 받았습니다. 충남 유치장에서 걸어온 전화였습니다. 대만 피해자가 있는데 형을 얼마나 받을지 궁금해하시는데 아직 재판을 받지 않아서 말씀드리기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대만 분께 전달을 했더니 그럼 변호사를 설립해서 물어보고 싶다고 하였슴 다.하지만 변호사를 만나봐도 한국에서는 재판을 받지 않은 이상 판사가 얼마나 형을 내 릴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재판을 받을려면 교도소에 30일 있 어야 한다고 전달해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대만 분은 본인은 tv 도 못 보고 신문이나 잡지 도 못보니 속이 답답하다고 속히 단배를 한대 태울수 있게 해 줄 수 없냐고 하엿습니다. 그러나 경찰관님게서 여기에들어오면 금연이라고 전달해 드려라고 하엿습니다. 마지막 으로 저는 대만분께 언제든지 궁금하거나 의사소통이 필요할때 저의 bbb 자원봉사단으 로 연락을 취하면 다른 통역자가 연결되더라도 열심히 전달해 드릴거라고 말씀을 드렸습 니다. 이상 저의 활동사례입니다. 피곤한 아침 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행복해 지네요. 좋은 아침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