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희 / 중국어

2016.06.28

인천공항 홍콩인 렌트카 문제

#공항#사건/사고
차량 두대를 렌트했는데 차량 밑판에 손상이 가서 렌트카 회사 측에서는 한대당 30만원을 내야한다고 했고 영어로 해결이 안되서 bbb에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렌트카측은 차를 렌트할때 계약서에 차 데미지가 없다는걸 써놨고 보험을 사지 않아서 한대당 30만원을 내야한다는 것이었고 홍콩 손님들이 인정을 안하고 못내겠다 경찰을 부르고 대사관에 연결하겠다 라고 했는데 대사관에서는 금액적인 부분이라 자기네들은 도와줄수없다고 했고 경찰은 영어와 중국어를 할수없어 해결할수없었다고 합니다. 렌트카 회사측에 전달받은 그대로 1)보험을 사지 않았고 2) 밑판에 손상이 있어 한 대당 30만원이라는 말을 전달 했고 처음에 홍콩손님은 왜 30만원을 내야하는지 자기들은 보험을 들은거같다고 얘기를 해서 아니다. 보험을 들지않았고 스탠다드로 해서 한대당 30만원이다. 설명을 했더니 돈이없어서 지불을 못한다고 합니다. 그대로 공항 렌트카측에 전달하니 신용카드로 결제가능하고, 회사측에 컴플레인을 걸수있다. 라고 말해서 또 손님께 그대로 전해드렸습니다. 따로 덧붙여서 이건 제 의견인데 다음부터는 보험을 사는게 좋을거같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래야겠다고 하며 일단 명함을 받고 홍콩에 돌아가서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컴플을 걸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원만하게 끝났습니다. 처음에 홍콩손님들이 약간 흥분된상태라 진정시키느라 좀 힘들었는데 최대한 침착하게 先生이라고 호칭을 하며 응대를 했더니 점차 이해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