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 러시아어
2016.06.29숙박시설 통역
한국 아주머니께서 전화를 주셨는데요,
'여기는 모텔인데, 러시아 사람이 와서 대화가 안된다. 오늘 더 묵을 건지, 친구는 언제오는지 물어봐 달라'고 하셨습니다.
전화받은 러시아 여성 분은
본인이 영어를 하는 것을 아주머니께서 못알아 들으시는 것에 조금 화가 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더 묵을 건지 여쭤보니 친구가 와야 알 수 있다, 그 친구에게 물어봐야 한다라고 했고
친구는 10분 후에 올건데 지금 다시 전화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심각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통역은 꽤 짧게 끝났습니다.
다만 아직 러시아분의 동행자가 안 온 상태기에
통역서비스가 더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30분 이내로 bbb코리아 번호로 다시 전화주시면 똑같은 통역자인 저에게 연결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첫번째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