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Kt 대리점에서 외국분이 왜 오셨는지? 공항에서 선불폰으로 15일을 사용하려고 유심을 샀는데 인터넷 접속이 않된다. 내가 그동안 들은 풍월이 있어서 인터넷 연결을 위해서는 음성, 메시지와는 달리 데이터를 따로 사야된다. 1기가 ￦14,300 2기가는 ￦19,800이고 한달내에 사용 해야한다고 하자 1.2기가를 사용하도록 되어있다는 것이다. Kt 직원 말이 회선은 kt망을 빌려쓰는 작은 회사 것이므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공항을 가시던지 아니면 그냥 데이터를 사서 쓰시는 방법이 있다고 그래서 내가 그게 어디 회사 것이냐고 물으니 M모바일 이라고 이전에도 그 회사 폰의 문제를 통역해준 기억이 있는데 왜 저런 불편한 회사를 한국의 첫 관문인 공항에 입점 허락을 해주었을까 ? 여간 마땅치가 읺다. 그러는중 아!! 인터넷이 되는데요. 아마 이분이 사용법을 몰라서 접속을 못했나봐요 그 말에 wifi를 끄고서 데이터를 접속해야 하는데 아마도 당신이 사용법을 몰라서 그동안 첩속이 안되었던것 같다고 하자. 여자 분이 아주 호탕하게 웃는다. 덩달아 내 마음도 무척 상쾌히진다. 어쩌면 이렇게도 맑은 심성의 사람이 있을까? 이러한 생각은 그녀가 그러한 불편한 조건 속에서도 불평이나 원망의 표현이 아닌 긍정믜 말들을 쏟아내었었기 때문이다.. 서비스맨의 가르침을 잘 따르시라고 하고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