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세원 / 중국어

2016.07.16

편의점에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서#사건/사고

경찰서의 경관분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신고가 접수 되었는데, 중국 손님이 2~3시경 카드로 결재를 했다고 하는데, 편의점에서는

 

결재 내역이 없으며, CCTV를 보아도 앞에 있는 사람만 결재를 하고 뒤에 있던 중국 손님은 결재를 안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찰관분께서는 중국분이 손에 들고 있는 카드로 결재한 것이 맞는지, 본인카드가 맞는지, 만약 결재 내역이

 

없다면 어떻게 할것인지, 경찰에 대해 거짓말한 내용에 대해 어떻게 증명 할것인지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추가적으로 경찰관께서 중국분의 본인 외국인등록증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셨고, 중국분은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비자 연장의

 

이유로 제출 상태이며, 본인 신분증 등에 대해서는 친구집에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경찰관께서는 원래 중국분이 거짓말 진술이 많이 하느냐는 제 개인적 견해를 물어보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경찰서에서 걸려오는 통역 전화는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빈번하게 있다고 말씀드렸고, 경찰관께서는 알겠다고 하시며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