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희 / undefined
2007.02.21병원에서
- 언어(Language) : 영어
- 봉사일자(date) :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음(아마 2006년 12월쯤이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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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외국인이 오토바이 사고로 입원을 해야하는데 한국인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 외국인의 친구가 한국인인데 같이 있다가
일이 있어 가버려서 당장 입원 수속을 밟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다친 외국인의 부인과 통화를 계속하면서 알고 있는 한국인이 있으면
같이 가서 입원 수속을 밟아라고 계속 통화를 하면서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그래서 옆에 이웃과 함께 가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봉사를 마쳤다.
아픈데 빨리 입원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참 답답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