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서유 / 중국어

2016.07.22

여권분실

#경찰서#분실신고
퇴근길에 bbb 전화가 들어와서 받았더니 경찰서더라구요. 중국여행객이 카드지갑. 여권. 수첩을 잃어버렸는데 분실신고증명서는 발급해줄수 있는데 중국영사관은 이미 퇴근한 시간이라 뭘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고. 월요일 영사관 가보라는 얘기를 전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여행객은 24일 오전 비행기로 출국예정이고 사용가능한 카드는 모두 분실하고 현금만 조금 소지하고 있는 상태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해서 일단 24일 오전 비행기를 26일쯤으로 미루고 중국영사관 전화가 중국어로 안내해준다는걸 알려드렸습니다.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안타까웠지만 중국어로 안내해준다는 말에 호텔로 돌아가서 본인이 직접 연락해본다더랴구요~ 잘 해결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