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용인 경찰서 여순경님이 외국인이 전화로 신고를 해왔는데 통역이 필요하다고 어찌하면 좋겠느냐고 도리어 반문을 하신다. 참으로 이런경우 3자 통화하는 방법을 안다면 좋을텐데.♡ 그 외국인의 번호로 전화를 해서 무슨 내용인지를 파악하여 전화를 주실수 있겠느냐고 하셔서 그러자고 하니 두 전화 번호를 주신다. 일단 전화를 드리니 여자분이 자기 화장실을 쓸때 누군가 엿보며 자기의 핸드폰을 통해서 레코딩을 한다고. 그래서 누구인지 알겠느냐고 했더니 이웃으로 짐작이 가는데 누구인지는 모르겠다고. 그분의 이름과 주소를 받고 그렇게 경찰님께 전달하니 그래서 어찌해 달라는 말이냐고 해서 일단 신고를 한것은 불안해서 한것이니 가서 상황을 알아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필요하시면 또 전화하시라고 하자 내이름과 전화를 묻고 본인은 김ㅇㅇ 경정이라고 소개하고 마쳤다 5분도 체 되지않아서 남자 경찰님이 그 집에 오셨다고 다시한번 피해상황을 물어달라고 해서 이야기를 하니 동일하게 화장실을 엿보는 내용. 경찰님이 실제적인 피해상황이 없이는 사건이 접수가 되지 않는다. 어디 다친데나 손해본 것이있는지를 물으니 심리적인 상처는 사건 쥐급으로 하지 않느냐며 핸드폰으로 촬영을 한 내용을 말하여서- - - 왜 전에는 그렇게 명료하게 말하시지 않았지? 내가 제대로 듣지 못했나? 아마도 레코딩을 이분은 동영상을 의미했는데 나는 녹음으로 인식했나 보다. 경찰님께 동영상을 찍었다고 하자 다시한번 확인해 달라고 그게 사실이면 가서 현장 조사후 사건으로 접수하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전달하고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