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2016.07.26여자 탈의실에 남자가 침투!
인천 국제공항 한 싸우나 매장인데 외국 분이 잔뜩 화가 나 있는데 무슨 일인지 물어 달라고 여 직원이 바꾸어 준다. 처음엔 중국어 쓰는 여자 분이 나와서 말이 서툴렀는데 다른 여자 분이 유창한 영어로 말하기를 여자 탈의실에 한 남자가 들어왔다는 것이고 그래서 본인이 당신이 여기 올곳이 아니라고 나가라고 쫓아냈다는 것이다. 또한 그 남자가 지금 싸우나 중이니 기다렸다가 나오면 3자 대면으로 이야기 히자고 하서 그렇게 전하니 프런트가 내 전화를 달라고 해서 알러주고 일단은 마쳤다. 조금 후에 남자 분이 나왔다고 내게 바꾸어 주는데 러시아 말이라서 bbb 콜센터로 전화하여서 러시아 통역을 연결하라고 일단 디시 마쳤다. 바로 다시 전화가 와서 러시아 통역에게 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자 분과 연결해서 이 분이 그분이냐고 물으니 확실하다고 한다. 그러자 러시야 통역관에게 본인이 잘 몰라서 실수로 들어 갔다고 인정을 했다고 한다. 그 말을 여자 분들께 전달하니 그것은 거짓말이다. 그가 세 사람이 함께 이야기 하는 것을 봤다고 여자 탈의실을 몰랐을리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그럼 이사건을 정식으로
경찰에 리포트 하기를 원하는가 물으니 친구에게 상의하겠다고, 한후 정식으로 경찰 리포트를 하겠다고 하면서도 그냥 혼자말처럼 말꼬리가 명료하지가 않게 흐린다. 아마도 정황상 경찰 보고를 해도 어떤 보상이나 피해 복구책이 주어지지 않을 것을 파악했는지? 프런트가 말하기를 경찰에 보고해도 이 분들이 외국 분들이니 그것이 바로 처리 될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한다. 일단 다시 끊고 기다렸으나 다시 연락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그냥 넘어 가기로 한것 같다. 여자 분이 처음엔 당황도 했을 것이고 수치도 느꼈을 것이고 화가 나서 처벌을 원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외국에까지 와서 본국에서 처럼 어찌
적법한 처리를 바라겠는가?
내가 프런트에게 전화하니 그냥 사과를 받고 끝내고 돌아들 갔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은 손님들 끼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영업적인 신용도에도 관계 되므로 묵과할 일이 아니라 경찰을 불러서 엄중한 문책이라도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 한마디 덧붙이고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