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정 / 일본어

2016.07.28

인천공항 의료센터에서 콜~

#기타_의료기관#진료안내
흐린오후 비비비콜센터에서 전화가왔다.인천공항 의료센터라며 의사분에게서 였다.일본여성이 배가 아프다고 찾아온것이다.의사분이 여성에게 과거수술경력 과 환자상태를 물어봐달라고 해서 상세히 알려줬다.의사는 여기센터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니 서울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택시나 구급차로 이동하면되나 구급차는 10만원의 비용이드니 환자에게 설명하라고 해서 알려줬더니 여행객으로 와서 돈의 여유가 없다고 망설였다.ㅠㅠ치료비 걱정도 했음 그래도 몸상태가 안좋아서 구급차로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통역을 마쳤다. 환자의 딱한 사정에 통역하면서도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장폐색이란 단어가 나와 당황했지만 평소에 의학용어 공부도 해야겠다는 반성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