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2016.07.31이 삐더 잰!
여자 경찰님이 버스 정류장에서 지갑을 잃어 버린 독일 남자 분인데 영어가 가능 하다고 하니 통역을 해달라면서 기본적으로 어디서 몇시에 그리고 잃어버린 내용 물들은 무엇이고 어디로 가려고 했는지를 물어 달라고 하니 잃은 것은 오늘 아침이고 - - -
그래서 내가 귀로 듣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것 같아서 잃어버린 내용 들을 종이에 적으라고 1현금 2 credit card a. b. 등
경찰 질문 : 어디로 가려 했고 어디서 언제 누구랑 오셨는가? 지난 일요일에 독일에서 혼자 왔고 오는 회요일에 제주도에 갔다가 금요일에 부산 가고 그다음 월요일에 북경으로 갈 계획이었다. 잃어 버렸나? 도둑을 맞었나? 잘 모르겠다. 분실 보고를 할것인가? 사건으로 접수를 할것인가? 일단 통역을 하자 잘 케치를 못한다. 그래서 내 생각대로 보고라는 것은 단순히 분실에 대한 보고를 하는 것으로서 경찰로서 그에 대한 어떤 액션을 취하지 않는 것이고 사건으로 접수된다면 잃어버린 물 건을 찾도록 경찰께서 계속 추적하는 액션이 따르는 것일 것이다. 예를 들어 필요하다면 CCTV를 획인 한다든지 하는- - - 등 이라고 설명 했지만 잘 이해를 못 한다. 듣고 계시던 경찰님께 나도 잘 모르니 보고와 사건 접수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여쭈니 보고는 그냥 받아서 누군가 습득자의 신고를 기다리는 정도로서 후속 조치를 않는 것이고 사건 접수를 하게되면 형사 한분을 지명하여서 이 사건이 해결 되도록 현장 파악 등 추적하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이 분의 경우는 서건 접수를 할수없다고 왜냐하면 잃어버린 곳이 분명치가 않기 때문이란다. 일단 그리 설명하자 사건 접수 쪽으로 했으면 한다고. 내가 생각하니 보고와 사건 접수라고 하는 용어에 대한 명료한 표현의 부족에서 온것 같아서 용어 공부를 해야겠다.
문제는 이제 돈이 없을테니 어디로 갈 것인가를 물어 달라신다. 호스텔에 Visa카드 하나가 있는데 벨런스가 얼마나 남아있는 지는 확인해 보아야 하겠다고 한다..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호스텔로 가겠다고 거기가 어디쯤인가를 물으니 충정역 근처라 하자 멀지 않는 곳이라고 경찰님이 데려다 주겠다고 하신다.
잃어버린 카드가 한국에서 만든 것인가 외국것인가? 그리고 아무나 쉽게 사용할수 있는 성질의 것인가? 외국 카드이고 아무나 사용할수 있는 것이라고 하여서 그러면 빨리 분실 신고를 -외국 카드이니 어떻게 신고를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속히 해야 할 것이라고 아마도 독일 대사관에 상황을 보고하고 도움을 청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대사관이 당신과 같은 곤경에처한 분을 위해서 존재하는것 아니겠느냐고 하니 잘 못 알아 들어서 별다른 말아니라고 다만 독일 대사관을 통해서 도움 곧 loan을 청구 하던지 하라고 다행히 당신의 카드가 외국의 것이므로 누군가 혹시라도 그 것을 사용하는데에 주저토록 하여서 보호 받았으면 좋겠다. 나의 주께서 당신의 앞길을 인도해 주시기를 바란다하고 아 삐더 잰! 으로 마쳤다. "Auf Wiedersehen" 단순히 헤어 짐의 인사가 아니라 그 속에 그 젊은이에 대한 측은함과 연민속에 그의 앞길에 대한 나의 기도가 담긴 것임을 (Philanthropy) 그가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