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필리핀 여 환자분에게 물어봐 달라고 여 간호사님이 질문을 나열 하는데 너무 내용이 많다. 연락처는? 잠은 잘 주무셨는지? 수면제를 복용 하시는지? 술 담배는 어느정도 하시는지? 술을 끊었다면 언제 끊으셨는지?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지? 현제 몸 상테는 어떠신지? 어디 아픈데가 있는지? 혹시나 가려운데가 있는지? 지병이 있는지? 가족의 병력이 있는지? 종교는 있는지? 직업은 무엇인지? 혹시나 친구나 누가 병 문안은 오면 입원실을 개방해도 되는지? 이 병원은 보호자가 없어도 되는 곳인데 남편께서 함께 지내기를 원하신다면 거주 요청 신청서를 작성해야 된다는 등 나를 너무도 부려 먹어서 도대체 어느 병원 이냐고 하니 서울 의료원 이라고 한다. 아! 내가 통역 봉사해 주려 가는 병원이네 하니 내 목소를 듵고서 우리 병원에 오시는 분으로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크 비밀이 없구나 매사에 성실하고 더 철저히 해야 조ㅇㅇ 간호사님을 만나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