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 / 인도네시아어
2016.08.04음주단속에 걸린 인도네시아인
창원지구대에서 통역요청이 있었습니다.
음주단속에 걸린 인도네시아인이였습니다.
외국인등록증 소지여부, 발부된 날짜와 생년월일을 물어보셨는데 생년월일도 확실히 기억 안난다고 하고 외국인 등록증은 친구가 가져오는 중이라며 등록체류허가 날짜 또한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직업을 물어보았으나 아르바이트로 농업을(논에서일함) 하고 있다고 하여.... 불법 체류중이 아닐까 의심되었지만 그판단은 경찰의 몫이니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신분증을 가져오면 대조해서 본인 확인후 귀가조치 하거나 다르면 경찰서로 인계되어 다시 조사를 받게 된다고 통역해드리고 마무리지었습니다.
자국에서나 타국에서나 준법정신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