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oo / 영어
2016.08.13세종문화회관 공연에 초대해요!
경찰님이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렸다고 찾아 오신 외국분에게 택시비 지불 영수증이 있는가를 물어 달라고 바꾸어 주신다. 먼저는 언제 어디서를 묻고서 비용 지불 방법을 물었더니 T money 카드로 지불했고 영수증은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렇다면 t m 카드 회사에 전화를 해서 아침 6시에 서울역에서 수납된 택시를 찾으면 될것이라고 아마 경찰님이 그곳 접속 번호를 안내해 드릴 것이라고 하고 경찰께 그렇게 도와 주시라 부탁 드리고 마쳤다.
경찰님 말씀이 분실 후에 최소한 3시간이 경과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 외국인으로 부터 직접 전화가 와서 본인이 t m 카드 회사에 전화를 할테니까 통역을 해달라고 해서 당신은 3자 통화법을 아느냐 나는 모른다고 했더니 본인이 알고있다고 바로 전화를 건다. 그런데 그쪽에 통화중 신호음이 계속된다. 조금 있다가 또 다시 시도해도 역시 마찬가지 그래서 내가 그 번호가 어떻게 되느냐고 하니 1010-0100-2718-1734 아무래도 이상하다. 내가 안내에게 확인해서 알려 주겠다고 전화와 이름을 묻고 114에 문의하니 그런 전화는 없고 tm 콜센터 접속번호 1644-0088을 알려 주어서 당신이 전화해서 3자 통화 라인을 만들라고 하니 다시 전화가 걸려와서 들으니 그쪽 콜센터 신호음이 여전히 통화중 음향이다. 아마도 9시가 넘어야 사무실이 오픈하는가 보다고 했더니 지금 막 9시 라고 하면서 카드를 다시 살펴보더니 아 주말에는 클로스라고 되어 있다고 한다. 무슨 중요한 서류라도 있느냐고 했더니 같이탄 아내의 여권이 들어 있었다고 본인은 US 군인이고 그간 아내가 본인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고 한다. 그럼 아내가 직업에 복귀해야될 상황이었나 보다고 하니 그렇단다.
오늘 아침 서울역에서 전철로 인천 공항에 가서 아내를 미국으로 보낼 계획 이었는데- - - 그래서 내가 이런 써비스는 24시간 오픈이 되어 있어야 하는건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대신 사과를 하면서 나의 주께서 그 가방을 지켜 주시기를 기도한다고 하니까 내게 Christian이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들도 주님께 기도했다고 한다. 사무엘 고맙다는 그 부인의 인사를 들으며 마쳤다.
그 시이에도 여러 건의 bbb통역을 하는 중에 그 Brian으로 부터 다시 전화가 오기를 본인이 강남경찰서를 방문 하려는데 택시 기사에게 그 말을 전해 달라고 택시를 타러 가는 길이니 기다리라고 해서 막간을 이용하여서 기왕에 미국은 못돌아 가게 됐으니 오늘밤 음악 공연이나 오시겠느냐고 했더니 반가워 한다. 부인 이름을 물으니 Sam이란다. 어 어 나하고 이름이 갔네 하니 그렇다고 여자 Sam 이라고 해서 나의 복사판 이라고 하며 서로 웃었다. 기사님께 경찰서로 모셔 드리라고 하고서는 스케쥴을 살펴 보고 가능하면 공연에 오시라고 다시 한번 초대의 말로 마쳤다.
기왕에 내가 해오던 일을 잠시 소개하겠다. 나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안의 외국어 봉사회라는 작은 그룹의
멤버로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통역안내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그런데 우리 멤버들이 다 연로하다 보니 얼굴이 굳어 있고 웃음도없다. 외국인을 상대하려면 최소한 여유와 유머가 풍겨나야하는데 고민하다가 이분들 속사람을 바꾸기 위해서 음악 칸써트, 국악 창, 오페라 ,뮤지컬 등
기획사로 부터 초청을 의뢰하여서 기쁘고 즐겁고 풍출하는 작업을 해왔다.
마침 오늘 밤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써머 칸써트의 초대장이 남았으므로 여라분도 초대 할수있겠다.원하시는 분은 바로 연락 주시면 그 이름으로 대극장 티컽 창구에 맞겨 놓겠다. 다음을 참고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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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봉사회원 여러분!
한증막과도 같은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한여름 밤의 콘서트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제목 : 썸머 클래식
*일시 : 2016. 8. 13(토) 오후 7시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선착순 신청마감 (원하시는 분은
바로 연락 주세요) 당일 6시30분
까지 대극장 매표소에서 본인의
이름의 표를 수령해 가시기
바랍니다.
** 초대하신 기획사님 글이예요.
저희 <썸머클래식>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대표공연 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추천을 받고 있는 공연입니다.
금번 공연에는 초대를 해드리고.. 혹 다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저희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가 진행하는 공연에는 유료로 또 와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에 거듭 감사 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빌어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너무 더우니까 지내시기 가 함드시나요? 제가 좋아하는 심리 학자요 정신과 의사인 Victor Frankle은 유태인으로서 나찌의 강제 노역에 끌려가서 중노동을 하다가 겨우 살아난분입니다. 어떻게 살아 났는지 아세요? 삶에 목적과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그 길고 험악한 중노동을 견디지 못하고 하나씩 둘씩 결국 자기보다도 훨씬 젊고 건강한 사람들 모두가 죽고 자기 홀로 남았던 이유는 끝까지 살아 남아서 나찌의 이 만행을 폭로하고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그 의지력이 자신을 끝까지 버티게 했노라고 "의미요법"(Logo therapy) 이라는 심리치료의 새 장을 열었습 니다. 우리에게 활럭을주고 버티게 하는 힘이 젊음도 건강도 아닌 삶에 의미를 갖는 것이라는 말이지요.
항상 멋진 새날을 기대하세요.
여러분은 이미 보람있고 가치있는 삶의 선두주자 이신걸요!!
이상만 드림 010-4400-0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