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연 / 일본어

힐튼 호텔로 가고자 하는 일본인 남성분과 동대문 시장에서 명동으로 가고자 하는 일본 여성분의 문제를 듣고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서울역 앞 고가도로 철거로 인한 정체를 피하기 위해‥남산순환도로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사님과 돌아는게 아닌가? 바가지요금을 청구하는게 아닌가 불안해 하시는 손님. 그리고 택시의 메타기 움직임이 이상하다는 여성 관광객과의 대화를 통역하면서‥한국의 택시요금에 대한 불신감은 매우 강하고 뿌리 깊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와 연결된 기사님들은 그런 분들이 아니어서 손님의 오해를 풀어드릴 수 있었습니다만‥이는 한국인과 한국 전체의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는 일인 만큼 택시 기사님들의 부단한 노력없이는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을 여행하시는 관광객 여러분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