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O MEIZI / 중국어
2016.08.16인천공항 안내데스크
인천공항 특임봉사단 봉사자로 선정된 후 처음으로 인천공항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휴가 갔다와서 피곤에 몰려 늦잠을 자고 있던 아침이였습니다.
여기는 인천공항 안내데스크입니다~
중국분이 두통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줄을 서서 통관할 수 없어서, 통관을 좀 빨리 도와 줄 수 있는지 요청을 했습니다.
많이 아파보이는 모양이여서, 안내데스크 직원분께서 먼저 약국에서 약을 받아 드시고 통관하는게 어떻는지 제안 하셨습니다.
중국분은 통관하고 나서 조용한 곳에서 조금 쉬면 괜찮아 질 것 같다고 하셔서, 통관만 도와드리기로 했습니다.
암튼 무사히 비행기 탑승하셨기를 기원합니다.
중국에서 더운날씨에 시달리다 한국에 들어오니, 한국도 여전히 덥네요.
봉사자 여러분들 더위조심하시고 시원한 여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