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경 / 중국어

2016.08.23

중국 어린이가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나요?

#공항#관광안내
수업중 비비비 번호가 떠서 주변에 양해를 구하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국 여자분이 혼자 여행하는 중국어린이가 자신에게 무언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듯 한데 통역을 부탁했습니다. 아이는.트렁크를 꺼내보고 싶어 했고 이미 비행기에 실은상태라 상해에 도착한 후에 꺼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아이가 엄마에게 전화하고 싶다고 한 것 역시 30분 후 비행기에 타야하니 상해 도착후 엄마에게 전화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전화하신분이 본인위 신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상황으로 짐작하건데 어린이 혼자 여행하며 안내및보호를 맡은 한국직원으로 여겨집니다. 아무튼 어린이도 하고싶은 말을 전하고 답도 받았으므로 마음 편히 상해여행을 할 수 있으리라 여깁니다. 언어소통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며 비비비 봉사자로서 보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