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2016.09.12미녀를 만날 기대에 부풀어서- - -
전화를 받으니 바로 외국 여인이다.
내용은 본인이 경주의 어느 호텔과 예약을 했는데 confirmation이 오지 않았다고 확인해 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본인이 호텔에서 대화가 안될때에 우리가 도와주는 것이지 우리가 전화까지 하지는 않는다고 하니 본인이 호텔에 전화를 했으나 대화가 않되었다고, 그리고 지금 해외에서 전화를 하고있는 것이란다. 그래서 할수없이 그럼 호텔 번호를 달라고 하고 한 10분 후에 다시 전화를 달라고 내 번호를 주고 일단 끊고서 그 호텔로 전화를 해서 확인하니 그런 예약자가 없단다. .그러면서 혹시 예약상태가 진헝중 이라서 확인서가 아직 안 보내졌을 지도 모른다고 해서 그럼 일단 예약과에 전화를 해 보라고 내가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하고서 조금후에 연결하니 그런 사람 예약 사실이 없다고, 다만 이름이 비슷한 사람이 있다고 해서 물으니 Chanxxxx 내가 전화로 들었던 이름과 첫 글자만 다르다. 그래서 그 이름이 맞는것 같다고 국제 전화로 들어서 아마 내가 부정확하게 들었을지 모른다고 예약 날자가 어찌 되는가를 물으니 10월 17~19이란 다. 내가 그녀에게 듣기는 17~18 이틀인데 그래서 전화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물으니 그 Cha- - 로 시작하는 본인이 맞고 다만 날자가 2일이지 3일이 아니란다.
그래서 다시 확인해 보니 17일에 쳬크인 했다가 19일 체크아웉 하니
틀림없다. 이미 이메일을 보냈는데 왜 못 받았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그녀가 내 폰으로 보내온 이메일을 호텔에 주고 다시 보내 주기를 당부했다. 알고보니 그녀는 한국에 유학온 MBA H대 대학원 학생이다. 다시와서 찾아 뵙겠다고 하니 눈이 파-란 (?) 프랑스미녀를 만날 기대로 가슴이 뛴다. 그런데 정작 만나보니 늙은 할애비인것 알고 그녀가 실망할까 봐서 도리어 걱정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