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빛나 / 영어
2016.09.14한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입니다.
1979년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미국인 여성분께서 국문 출생증명서가 필요하다고 병원에 방문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의료기록이 10년이 훨씬 지났기 때문에, 병원 이전 전의 일이며 기록이 없어서 발급이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휴일이라 월요일(19일) 진료시간에 맞춰서 다시 전화주시면 발급가능여부, 발급 시 드는 비용, 의사의 진료 여부 등을 상세히 알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21일 출국 하기 때문에 메일로 받을 수는 없는지 여쭈셨지만 개인정보가 있기 때문에 한국인 마저도 방문발급만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영산에서 서울까지 헛걸음을 하지 않기 위해 세세하게 물어보시고 간호사님께서 자세히 답변과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돌아오는 월요일에 병원 방문 전 전화연결을 위해 번호를 주셨는데, 지금처럼 통역이 가능한 전화번호도 추가로 별표와 함께 적어주셨습니다. 부디 국문 출생증명서를 잘 발급 받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