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황 / 프랑스어
2016.09.14모든 롯데 호텔은 소공동 만이 아니다..^^
어제는 휴일이라 일하지 않는 시간대에 늘 그렇듯이 우선 연결을 걸어놓고 집에서 한가로이 책을 보고 있는데 세번째 봉사 요청 콜이 들어왔습니다. 택시 기사님이셨고 외국분들을 모시고 롯데호텔로 가시는데 기사님은 당연히 소공동 롯데이신줄 알고 명동에 도착하신겁니다. 그러자 프랑스 분이 의아해 했었고 통역봉사를 요청하셨습니다. 그래서 승객분에게 물어보니 마포에 있는 롯데 시티 호텔이라고 하셨고 마포 라는 지역 명을 들으시자 택시기사님도 실수하신 것을 아시는지 알겠습니다. 하고 통화를 마쳤습니다. 비교적 간단한 봉사였지만 그래도 드디어 집에서 여유있게 노트에다가 '마포 롯데 시티' 를 적으며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