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경 / 중국어
2016.09.26서울대병원 응급실에 온 중국인환자
저녁운동중 전화가 와서 받았다.
서울대응급실에 온 여자환자였으며 의사질문대로 물어보니 2주전 중국에서 병원에 간적있고 침을 맞고 약을 먹었으나 엑스레이는 안찍었다고 했다. 엑스레이는 약2-30만원이들며 지병 임신여부 입국일과 귀국일 날짜를 묻고 엑스레이를 찍기로 했다. 모두 세 번에 걸쳐 전화가 왔으며, 마지막엔 발목까지 기브스를 하기로 했으며 약을 사흘분을 주고 경비가 삼십만원정도 된다고 전해드렸다. 제주도 관광을 내일 가는데 무사히 돌아가기를 바란다.
외국으 로 여행을 왔는데 중국에 있을때 근육이완을 잘 치료하지 못하여 고생을 하게 되었으나 다행히 오늘 치료받고 내일 여행에 참여하게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작은 통역이 중국여행객에게 도움이 되어 보람을 갖게 되는 저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