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6.10.04명동파출소에서
명동파출소 경찰분이 요청해오셨어요. 다짜고짜로 바꿔주시기에... 일본여성인데, 지갑이 없어졌대요..
처음엔 가방안에 있는걸 보았는데, 쇼핑을 하려고 보니 지갑이 없더라구.. 해서 경찰서에 신고하고
분실 증명서를 받으러 들른 것이었어요.. 그 서류에 (일본어로도 쓰여있더라고 함) 필요한 사항을
적어서 내면 경찰서의 도장을 찍어 드릴 것이니, 일본에 돌아가셔서 보험회사에 내면 증명이 될
꺼라고 말씀드리고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