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슬 / 일본어
2016.10.13일본인 승객이 가자고 하는 고깃집이 없어졌는데 어쩌죠?
저녁식사를 하는 7~8시경
택시 운전수 분께서 통역을 요청하셨습니다.
일본인 승객 2분이 고깃집 이름을 말해서 갔는데 없길래 검색해보니 망한 고깃집 같다고 내가 추천하는 집이 있는데 거기로 모셔가도 되나요?
라고 전해달라 하셔서 전했는데
일본인분말은 자기는 호텔에서 고깃집 예약을 했고
운전하시는 분이 그냥 그 고깃집을 모르는 거 아니냐, 라는 말에 다시 운전수 분께 예약을 하신 상태이고 호텔에서 예약한거면 분명 그 고깃집이 일을 텐데요라고 전했지만 운전수분은 없다고 하셔서
일본인분께 그럼 추천받은 고깃집으로 가시는게 어떠겠어요? 라고 물으니 가격은 어느정도고 언제 도착하는지에 대해 물으셔서 운전수분께 말씀드리니
이제 곧 도착이고 이곳은 일본인분이 말한 고깃집하고 비슷한 정도의 가격에 맛도 보장된다고 하셔서 일본인분께 전해드리니 일본인분도 그럼 그렇게 하자고 거기로 가자고 하셔서 통역은 좋게 끝났습니다. 처음으로 양쪽 의견이 다른 통역이라 놀랐지만 좋게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