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영어
2016.11.06북한산에서 조난사고처리 "대한민국은 좋은 나라이다"
저녁무렵 어느 동남아시아계 외국인남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처음대화가 (외국인) I am in 북한. (통역자) What you say? you mean in North Korea.(외국인) Sorry, 북한산. 이라고 하면서 얘기가 시작되었는데 내용민즉 북한산에
등산을 왔는데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 어디로 나가야 하는지 모르겠고 주변에 사람도 없어 물어볼수도 없고 해가져서 벌써 깜깜해지고 있고 날씨는 추운데 여기서 밤을 세워야하느냐고 다급하게 하소연을 했다. 처음 겪는 일이라 우선 본인이 진정을 하고 하나하나 해결해볼 심산으로 우선 지금 있는 위치를 확인하라고 하였더니 북한산 56-4위치에 있다고 하였고 그 표시판에 기록된 비상연락처로
전화하라고 했더니 전화를 받지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언뜻 생각난것이 119라서 119로 전화를
하라고 하였더니 나에게 대신 전화를 걸어 주면
안되겠느냐고 하여 그건 규정상 안되는것이라고
말을 하였으나 시간상 급박하여 본인이 119로 전화하였는데 본인이 살고있는 용인에 있는 119로전화하였더니 사고지역인 서울119로 연결되어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외국인이 있는 위치와 전화번호를 가르켜주고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후 서율 119로부터 문자 연락이 왔다.
외국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대원이 현장으로
출발했다고 즉시즉시 상황을 문자로연락해주었다.
그래서 본인도 외국인에게 119에 보고한 내용과
구조대원이 그장소로 출발했음을 알리고 상황을
양쪽으로 문자를 보내어 불과 한시간도 안되어
구조되어 상황이 종료되었다고 한다.
이번 봉사를 통해 급박한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에 본인도 뿌듯한 느낌과보람을 가졌고 또한 우리나라가 정말 좋은나라이구나 하는사실을 알게되어 나라에대한 애착심이 더욱 고조되었고 반면에 그 외국인에겐 한국에와서 이번얼로 인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것이고더욱 한국을 사랑하게 될거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bbbkorea봉사에대한 보람과 사명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참고가 될것같아
글을 올렸습니다.